[2026 공포SF] 기억을 잃은 여자의 악몽 같은 일상 — 〈어펙션〉 (Affection)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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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제목: 어펙션 (Affection) 장르: SF / 공포 / 스릴러 제작국가: 미국 상영시간: 90분 등급: NR (심의 미적용) 최초 개봉일: 2025년 10월 7일 (스크림페스트 호러 필름 페스티벌 세계 초연) 미국 일반 개봉: 2026년 5월 8일 (제한 상영) 배급사: Brainstorm Media 제작사: Superconductive / Minutehand Pictures / Circa 1888 (출처: Wikipedia, Movie Insider) ■ 감독 및 출연진 감독·각본: BT 메자 (BT Meza) 제작: Bay Dariz, BT Meza, Austin Walk, JP Ouellette 편집: David Gallegos 음악: Daniel Berk 주요 출연: 제시카 로테 (Jessica Rothe) — 엘리 카터 역 조셉 크로스 (Joseph Cross) — 브루스 역 줄리아나 레인 (Julianna Layne) — 앨리스 역 〈어펙션〉은 BT 메자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으로, 그가 직접 각본도 집필하였습니다. (출처: Wikipedia) ■ 줄거리 영화는 한 여성(제시카 로테)이 도로 한가운데, 추돌 사고가 난 차 옆에 쓰러져 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미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발작 증세까지 겪던 그녀는 지나가는 차에 또 한 번 치이고 맙니다. 이후 눈을 뜨면 낯선 집 안, 자신이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 옆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혹감과 공포에 사로잡힌 그녀는 그 남자를 공격하고, 남자는 겨우 그녀를 진정시키며 말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엘리이고, 사고로 기억을 잃었으며, 의사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고요. 회복을 위해 외딴 곳으로 이사를 왔다는 남자, 브루스(조셉 크로스). 그리고 자신이 엘리의 딸이라고 말하는 어린 소녀 앨리스(줄리아나 레인). 엘리는 브루스와 앨리스와 유대를 회복하려 애쓰지만, 자신이 '사라 톰슨'이라는 또 다른 삶의 기억을 ...

줄리아 로버츠·니콜 키드먼·치웨텔 에지오포 출연 미스터리 스릴러 -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201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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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제목: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Secret in Their Eyes)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최초 개봉일: 2015년 11월 20일 (미국) / 한국 개봉일 2016년 4월 27일 상영시간: 111분 등급: PG-13 (미국 기준) / 한국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영국, 스페인 제작비 / 흥행: 제작비 약 1,950만 달러, 전 세계 박스오피스 약 3,490만 달러 (출처: Wikipedia, Daum영화) ■ 감독 및 출연 감독 및 각본: 빌리 레이 (Billy Ray). 원작 영화 각본은 후안 호세 캄파넬라, 원작 소설은 에두아르도 사체리의 작품을 기반으로 함. 빌리 레이는 《샤터드 글라스》(2003), 《브리치》(2007) 등을 연출한 감독이자 《헝거 게임》, 《캡틴 필립스》의 각본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출연진: 치웨텔 에지오포 (Ray Kasten 역), 니콜 키드먼 (Claire Sloane 역), 줄리아 로버츠 (Jessica Cobb 역), 딘 노리스 (Bumpy Willis 역), 알프레드 몰리나 (Martin Morales 역), 조 콜 (Marzin/Beckwith 역), 마이클 켈리 (Reg Siefert 역) (출처: IMDb) ■ 줄거리 L.A. 지방 검찰청에서 한 팀으로 근무하던 FBI 요원 레이(치웨텔 에지오포)와 경찰 제스(줄리아 로버츠). 인근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 투입된 그들 앞에 제스의 딸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강력계 차장검사 클레어(니콜 키드먼)의 합류로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지만, 상부의 압박에 의해 무혐의로 풀려난 그가 돌연 사라지면서 사건은 미제로 종결됩니다. 세 사람은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삶을 이어갑니다. 레이는 FBI를 떠나 민간 보안 업체에 근무하고, 제스는 연방수사관으로 계속 일하며 딸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갑니다. 클레어는 이후 L.A.의 지방검사로 승진하지만, 미해결 사건의 기억은 그녀를 떠나지 않습니...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리뷰 — 25년을 가로지르는 범죄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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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제목: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El secreto de sus ojos) 장르: 범죄 드라마 / 스릴러 / 로맨스 최초 개봉일: 2009년 8월 13일 (아르헨티나), 한국 개봉: 2010년 11월 11일 상영 시간: 128분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 국가: 아르헨티나, 스페인 제작비 / 흥행: 제작비 약 200만 달러, 전 세계 박스오피스 약 3,400만 달러 (출처: Wikipedia, 씨네21) ■ 감독 및 주요 스태프 / 출연 감독: 후안 호세 캄파넬라 (Juan José Campanella) 각본: 후안 호세 캄파넬라, 에두아르도 사체리 (Eduardo Sacheri) 원작: 에두아르도 사체리의 2005년 소설 《La pregunta de sus ojos》 촬영: 펠릭스 몬티 (Félix Monti) 음악: 페데리코 후시드 (Federico Jusid), 세바스티안 카우데러 (Sebastian Kauderer) 주요 출연: 리카르도 다린 (Ricardo Darín) — 벤하민 에스포시토 역 솔레다드 비야밀 (Soledad Villamil) — 이레네 메넨데스 아스팅스 역 파블로 라고 (Pablo Rago) — 리카르도 모랄레스 역 하비에르 고디노 (Javier Godino) — 이시드로 고메스 역 기예르모 프란셀라 (Guillermo Francella) — 파블로 산도발 역 (출처: IMDb, Wikipedia) ■ 줄거리 은퇴한 수사관 벤하민 에스포시토(리카르도 다린)는 25년 전 해결하지 못한 미제 살인 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이를 소설로 남기기로 결심한다. 기억의 편린을 되짚어 가던 그는 1974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건의 발단은 젊고 아름다운 신혼 여성 릴리아나 콜로토(카를라 케베도)의 강간 살인이다. 벤하민은 알코올 중독 파트너 파블로 산도발(기예르모 프란셀라)과 함께 수사에 착수하고, 피해 여성의 남편 리카르도 모랄레스(파블로 라고)의 깊은...

[벨기에 영화 추천] 코끼리와 나비(Drôle de père, 2017) — 아버지와 딸의 사흘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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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제목: 코끼리와 나비 (원제: Drôle de père / 영제: The Elephant and the Butterfly) 장르: 드라마, 가족 최초 개봉일: 2017년 11월 22일 (벨기에), 한국 재개봉 2021년 9월 30일 상영시간: 86분 제작국가: 벨기에(78%), 프랑스(22%) 합작 등급: TV-14 (미국 기준) (출처: IMDb, Box Office Mojo, Unifrance) ■ 감독 및 출연 감독·각본: 아멜리 반 엘름비트(Amélie van Elmbt). 2012년 장편 데뷔작 〈헤드퍼스트(Headfirst)〉에 이어, 2022년 다큐멘터리 〈드리밍 월즈: 인사이드 더 첼시 호텔〉을 연출한 벨기에 감독입니다. 공동 각본: 마티외 드 브라코니에(Matthieu de Braconier) 촬영감독: 에릭 고티에(Éric Gautier) 음악: 마이클 앤드루스(Michael Andrews) 편집: 야닉 케르고아(Yannick Kergoat), 에르윈 리카에르트(Erwin Ryckaert) 제작: 장-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Les Films du Fleuve), 델핀 톰슨(Delphine Tomson) 주요 출연: 토마 블랑샤르(Thomas Blanchard, 앙투안 역), 리나 두아용(Lina Doillon, 엘사 역), 쥐디트 슈믈라(Judith Chemla, 카미유 역), 알리스 드 랑크상(Alice de Lencquesaing), 이자벨 바르트(Isabelle Barth) (출처: IMDb, Unifrance) ■ 줄거리 앙투안(토마 블랑샤르)은 5년간 고향 리에주를 떠나 요리를 배우며 살아온 남자입니다. 어느 날, 그는 오랫동안 연락을 끊었던 전 연인 카미유(쥐디트 슈믈라)의 집 앞에 불쑥 나타납니다. 자신이 떠난 뒤 태어난 딸의 존재를 알면서도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앙투안에게 그것은 용기를 낸 귀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카미유는 중요한 출장 비행기를 코앞에 두고 있었고, 예정된 베이비시터마저...

[중국영화] 인생대사 (人生大事, 2022) — 장례지도사와 고아 소녀가 만들어 가는 가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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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제목: 인생대사 (人生大事) / 영어 제목: Lighting Up The Stars 장르: 드라마 최초 개봉일: 2022년 6월 24일 (중국 본토) / 미국 및 해외 2022년 8월 5일 상영시간: 112분 등급: PG (미국 기준) / 한국 미심의 제작 국가: 중국 배급사: 차이나 필름 주식회사 (China Film Co., Ltd.) 제작비: 약 800만 달러 /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2억 5,380만 달러 (중국 내 17억 1,200만 위안) (출처: Wikipedia, TMDB) ■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각본: 류장장 (刘江江, Liu Jiangjiang) — 장편 데뷔작 제작: 한옌 (韓延) 촬영: 자오위칭 (赵煜晴) 편집: 주린 (朱琳), 웨이융 (魏勇), 가오충지아리 (高琼嘉丽) 주요 출연진: 주이룽 (朱一龍, Zhu Yilong) — 모싼메이 역 (전과자 출신 장의사) 양언유 (杨恩又, Yang Enyou) — 우샤오원 역 (고아 소녀) 왕거 (王戈, Wang Ge) — 왕젠런 역 류루 (刘陆, Liu Lu) — 인바이쉐 역 자니스 우 (吴謹言, Janice Wu) — 시시 역 뤄징민 (罗京民, Luo Jingmin) — 모싼메이의 아버지 역 (출처: TMDB, Letterboxd, Amazon) ■ 줄거리 주인공 모싼메이(주이룽 분)는 출소 직후 가업인 장례업으로 복귀한다. 그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영안실에서 일하는 자신의 직업을 그다지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으며, 전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장례 업무 중에 우연히 어린 소녀 우샤오원(양언유 분)과 마주치게 된다. 할머니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샤오원은 엄마에게 버림받은 채 방치된 고아나 다름없는 처지였다. 둘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충돌이었다. 제멋대로이고 거친 말투를 쓰는 샤오원과 무뚝뚝한 싼메이는 서로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싼메이는 시종일관 껌을 씹으면서도 망자를 성실히 대하고, 샤오원은 싸구려 말투...

[2025 칸 감독주간 개막작] 엔조 (Enzo, 2025) - 로뱅 캉필로 감독의 퀴어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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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제목: 엔조 (Enzo) 장르: 드라마 / 성장물 최초 개봉일: 2025년 5월 14일 (제78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 상영) 상영시간: 103분 등급: 미지정 (Not Rated) 제작 국가: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사용 언어: 프랑스어, 우크라이나어 출처: Wikipedia (Enzo film), IMDb ■ 감독 및 출연진 감독은 로뱅 캉필로(Robin Campillo)이며, 시나리오는 로뱅 캉필로, 로랑 캉테(Laurent Cantet), 질 마르샹(Gilles Marchand)이 공동 집필하였습니다. 시나리오 원작자인 로랑 캉테는 촬영 시작 전 세상을 떠났으며, 캉필로가 연출을 맡아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엔조 역의 엘루아 포위(Eloy Pohu), 블라드 역의 막심 슬리빈스키(Maksym Slivinskyi), 그리고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Pierfrancesco Favino), 엘로디 부셰(Élodie Bouchez)입니다. 촬영감독은 잔 라포이리(Jeanne Lapoirie)이며, 편집은 캉필로 감독이 직접 담당하였습니다. 출처: Wikipedia (Enzo film), Letterboxd ■ 줄거리 영화는 건설 현장에서 막 일을 시작한 주인공 엔조(엘루아 포위)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아직 현장 작업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엔조는 결국 감독의 눈 밖에 나 일찍 귀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를 데려다 준 차 안에서 드러나는 집은 다름 아닌 마르세유 언덕 위에 자리한 현대식 고급 빌라였습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영화는 엔조가 처한 두 가지 불편함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새로운 노동 환경에서의 서투름, 그리고 자신이 속한 상류층 세계에 대한 이질감입니다. 16세 소년 엔조는 부르주아 가정의 기대를 저버리고 석공 견습 일을 선택합니다. 가족이 바라던 명문 진학 코스 대신 여름방학 동안 건설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점점 더 엔조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우크라이나 출신 동료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