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17분 파리행 열차 — 실화 속 평범한 영웅들의 이야기, 클린트 이스트우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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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목: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The 15:17 to Paris) 장르: 전기, 드라마, 스릴러 최초 개봉일: 2018년 2월 9일 (미국 기준), 한국 2018년 2월 22일 상영시간: 94분 등급: 미국 PG-13 / 한국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 국가: 미국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말파소 프로덕션스 배급: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제작비: 약 3,000만 달러 / 전 세계 흥행: 약 5,710만 달러 (출처: Wikipedia, IMDb)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각본: 도로시 블리스칼 (Dorothy Blyskal) 원작: 스펜서 스톤, 앤서니 새들러, 알렉 스칼라토스, 제프리 E. 스턴 공저 자서전 「The 15:17 to Paris: The True Story of a Terrorist, a Train, and Three American Heroes」 주요 출연진 스펜서 스톤(Spencer Stone), 앤서니 새들러(Anthony Sadler), 알렉 스칼라토스(Alek Skarlatos) — 실제 사건 당사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본인 역을 연기했습니다. 이외 주디 그리어(Judy Greer), 제나 피셔(Jenna Fischer), 토마스 레넌(Thomas Lennon), 토니 헤일(Tony Hale) 등이 조연으로 참여했습니다. 촬영감독: 톰 스턴 (Tom Stern) / 음악: 크리스천 제이콥 (Christian Jacob) (출처: IMDb, Wikipedia) 줄거리 앤서니 새들러, 알렉 스칼라토스, 스펜서 스톤 세 사람은 기독교 학교 시절부터 말썽꾸러기로 낙인찍히며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함께 전쟁 놀이를 즐기며 군인이 되겠다는 공통된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성장하면서 스칼라토스가 전학을 떠났지만, 세 사람의 우정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그 후 스펜서 스톤은 우연히 한 해병대원으로부터 공군 낙하산 부대 이야기를 듣고...

킹 아서: 제왕의 검 리뷰 – 가이 리치식 아서왕 탄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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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목: 킹 아서: 제왕의 검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장르: 판타지 / 액션 / 어드벤처 최초 개봉일: 2017년 5월 12일 (북미), 한국 2017년 5월 17일 상영시간: 126분 (2시간 6분) 등급: PG-13 (미국) / 12세 관람가 (한국) 제작국가: 미국, 영국 배급: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제작비: 약 1억 7,500만 달러 (출처: IMDb, Wikipedia) 감독 및 제작진 · 주요 출연진 감독 : 가이 리치 (Guy Ritchie)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스내치》, 《셜록 홈즈》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국 감독입니다. 시나리오 : 조비 해럴드(Joby Harold), 라이오넬 위그램(Lionel Wigram), 가이 리치 공동 각본. 원안은 조비 해럴드와 데이비드 도브킨(David Dobkin)이 작성했습니다. 주요 출연진 : 찰리 헌냄 (Charlie Hunnam) — 아서 역 (《퍼시픽 림》, 《선즈 오브 아나키》) 주드 로 (Jude Law) — 악당 보티건 역 아스트리드 베르제스프리스베이 (Àstrid Bergès-Frisbey) — 마법사 역 디몬 하운수 (Djimon Hounsou) — 베디비어 역 에릭 바나 (Eric Bana) — 우서 펜드래곤 역 에이단 길렌 (Aidan Gillen) — 윌리엄 역 (출처: IMDb, TMDB) 줄거리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 카멜롯의 왕 우서 펜드래곤(에릭 바나)은 강대한 마법사 모르드레드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엑스칼리버의 힘을 사용해 최후의 결전에서 승리합니다. 그러나 그 틈을 노린 동생 보티건(주드 로)은 어둠의 마법사와 결탁해 형을 배신하고 왕위를 찬탈합니다. 어린 아서는 아버지의 처참한 희생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자신의 진정한 출신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항구 도시 론디니움의 뒷골목에서 자라게 됩니다. 거리의 아이로 살아남은 아서(찰리 헌냄)는 창관 주인들의 보호...

양양 (My Missing Aunt, 2024) — 40년 만에 되찾은 고모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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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목: 양양 (My Missing Aunt) 장르: 다큐멘터리 국내 극장 개봉일: 2025년 10월 22일 상영시간: 78분 (78분 16초)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제작 국가: 대한민국 제작사: 영화사금요일 배급사: (주)영화사진진 (출처: 인디그라운드, 씨네21) 감독 및 출연 감독: 양주연 (YANG Juyeon) 촬영: 박수환, 고두현 편집: 이진주, 베로니카 스코티, 이연정 음악: 이민휘 애니메이션: 양홍지 주요 출연: 양지영, 양주연, 양철원 (출처: 서울독립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감독 양주연은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다큐멘터리와 여성학을 전공했으며 '여성'이 서사화되는 방식에 주목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줄거리 어느 겨울밤, 주연은 아빠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습니다. 술에 취해 혀가 꼬인 목소리로 아빠는 "고모처럼 되지 말라"는 말을 남깁니다. 그날 40년 전 자살한 고모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주연은 가족의 수치스러운 비밀이 된 고모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아버지는 술김에 던진 말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당시의 통화를 기점으로 양주연 감독은 40년 전 사망한 고모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됩니다. 조카인 자신이 결혼해 가정을 꾸릴 때까지 가족들이 고모의 존재를 숨겨온 이유에 관해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아버지와 더불어 고모의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들을 만나 생전 고모에 관한 기억을 모으고 고모가 탐독한 책, 고모의 사진과 같은 흔적을 수집합니다. 조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고모가 가부장적인 외할아버지로 인해 힘든 시절을 겪었음을, 그리고 고모의 죽음이 데이트 폭력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은 가족 안의 치부가 되어 가족의 이름 안에서 지워집니다. 조사를 거듭하며 양주연 감독은 자신의 고모 또한 시대의 피해자임을 알게 됩니다. 1970~80년대 공공연하게 이뤄져온 성차별의 희생자로서, 고모는 주체성...

허들 (2025) — 꿈보다 먼저 찾아온 삶의 장애물, 한상욱 감독 장편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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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목: 허들 (Hurdle) 장르: 드라마 (스포츠 성장물) 개봉일: 2025년 12월 3일 상영시간: 10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국가: 대한민국 배급사: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출처: 영화 개봉 정보, 영화진흥위원회 KOFIC) 감독 및 출연진 감독은 한상욱으로, 〈집으로 가는 길〉(2012), 〈터널〉(2015) 등 다양한 상업 영화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허들〉은 그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시나리오 역시 한상욱 감독이 직접 집필하였으며,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주요 출연진은 서연 역의 최예빈, 아버지 문석 역의 김영재, 라이벌 민정 역의 권희송, 육상부 박 감독 역의 이중옥이며, 특별출연으로 고경표(담임 선생님)가 참여하였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허들(영화)) 줄거리 허들 유망주 고등학생 선수 서연은 실업팀 입단을 꿈꾸며 하나뿐인 가족인 아빠의 응원 속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형 트럭을 운전하는 아버지가 도로에서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었다는 전화가 걸려 옵니다. 서연은 수술동의서에는 서명할 수 없고 입원포기각서에는 서명이 가능한 10대 보호자가 됩니다. 부녀에게 닥친 일들은 서류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친족 단위 돌봄이 기본값인 사회, 선별적 복지제도 사이로 미끄러진 서연은 병원비도 간병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미성년자라 의료 지원 서류에 서명조차 할 수 없는 서연은 실업팀에 입단하면 갚겠다는 차용증을 써서 친척에게 돈을 빌립니다. 그러나 그토록 원하던 실업팀 선발 자리는 친구이자 라이벌인 민정에게 돌아갑니다. 민정의 가난은 서류로 증명되어 그는 '불쌍한 아이'로 홍보돼 왔고, 실업팀 내정도 그 연장선이었습니다. 결국 사회 안전망의 빈틈 속으로 계속 미끄러지는 서연은 벼랑 끝에서 돌이키기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되고, 영화는 그 선택의 무게와 이후를 담담하게 따라갑니다. 감독은 씨...

조디 포스터의 복수극 — 브레이브 원(The Brave One, 2007) 리뷰: 정의와 복수 사이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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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목 : 브레이브 원 (The Brave One)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최초 개봉일 : 2007년 9월 14일 (미국), 한국 개봉 2007년 10월 상영시간 : 122분 등급 : 미국 R등급 / 한국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국가 : 미국, 호주 (출처: IMDb, Wikipedia, 씨네21) 제작진 및 출연 배우 감독 : 닐 조던 (Neil Jordan) — 《크라잉 게임》, 《마이클 콜린스》 시나리오 : 로더릭 테일러, 브루스 A. 테일러, 신시아 모트 제작 : 조엘 실버, 수잔 다우니 촬영 : 필리프 루슬로 음악 : 다리오 마리아넬리 주요 출연 배우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 에리카 베인 역 테렌스 하워드 (Terrence Howard) — 형사 숀 머서 역 나빈 앤드류스 (Naveen Andrews) — 데이비드 키르마니(약혼자) 역 니키 캇 (Nicky Katt) — 형사 비탈레 역 메리 스틴버전 (Mary Steenburgen) — 캐롤 역 조이 크라비츠 (Zoë Kravitz) — 조연 (출처: IMDb, Wikipedia) 줄거리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라디오 진행자 에리카 베인(조디 포스터)의 이야기를 중심에 둡니다. 그녀는 '스트리트 워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뉴욕의 소리와 일상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나누며 도시를 사랑하는 여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사인 약혼자 데이비드(나빈 앤드류스)와 함께 센트럴파크를 산책하던 어느 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갱들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폭행은 일방적이고 잔혹했으며, 데이비드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에리카는 중태에 빠져 3주간 혼수상태에 놓입니다. 의식을 되찾은 에리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뉴욕은 그녀에게 더 이상 안전한 도시가 아니었고, 일상의 모든 공간이 두려움의 원천이 됩니다. 외출조차 쉽지 않아진 그녀는 불법으로 권총을 구입하고, 처음에는 단순히 ...

틈새에 산다, 봄 (はざまに生きる、春) — 거짓말 못 하는 그와, 눈치만 보는 그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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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제목: 틈새에 산다, 봄 / はざまに生きる、春 / Spring in Between 장르: 로맨스, 드라마 최초 개봉일: 2023년 5월 26일 (일본) 상영시간: 103분 제작국가: 일본 등급: 일본 G등급 (전체 관람가 수준) (출처: IMDb, MOVIE WALKER PRESS, eiga.com) 감독 · 각본 · 출연 감독 및 각본: 카츠 리카(葛里華, Rika Katsu). 1992년 아이치현 출신으로 게이오대학교 재학 중 단편영화 제작을 시작했으며, 졸업 후 만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자주 영화 제작을 병행해 왔습니다. 2019년 단편 〈테라리움 로커〉로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틈새에 산다, 봄〉은 그녀의 첫 장편 상업 데뷔작입니다. 주요 출연: 미야자와 히오(宮沢氷魚) — 화가 오쿠나이 토루 역 코니시 사쿠라코(小西桜子) — 편집자 고무카이 하루 역 호소다 요시히코, 히라이 아몬, 하마루 아스카, 아시나 스미레 등이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출처: Rotten Tomatoes, Nippon Connection Database) 줄거리 출판사에서 잡지 편집자로 일하는 고무카이 하루(코니시 사쿠라코)는 일도 연애도 뜻대로 되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취재 차 만나게 된 화가 오쿠나이 토루(미야자와 히오)는 '파란 그림만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오쿠나이는 생각한 것을 그대로 말하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거짓말도 할 수 없습니다. 항상 남의 눈치를 살피며 공기를 읽어 온 하루에게, 그런 그의 모습은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루가 오쿠나이에게 처음 마음을 빼앗긴 것은 광활한 푸른 바다를 담은 그의 그림 앞에 서 있을 때였습니다. 편집자로 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초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던 그녀에게, 유명 화가와의 취재는 드문 기회였습니다. 발달장애라는 특성으로 인해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