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단편영화제 초청작] 이현빈 감독 단편 '잘가, 안녕' 줄거리와 정보 총정리
■ 기본정보 '잘가, 안녕(Goodbye, Hello)'은 2026년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섹션에 초청된 한국 단편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29분 57초이며,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제작사는 미묘이고, 필름 제공처는 센트럴파크입니다(출처: 미쟝센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msff.kr). ■ 감독 및 출연진 연출과 각본은 이현빈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에는 이광재가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촬영 강정훈, 편집 우희정, 녹음 고헌, 사운드 이상혁, 음악 나정선이 각각 참여했고, 나정선과 임금님이 프로듀서를, 이광재가 조연출을 겸했습니다. 출연진은 김경민, 임금님, 이태성, 오영아입니다(출처: 미쟝센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msff.kr). ■ 줄거리 장애를 이유로 평생을 집 안에서만 살아온 인물 영아가 이 영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오랜 시간을 보내온 영아에게 집은 유일한 세계이자 삶의 전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영아는 자신을 보호해 주던 존재였던 아버지가 오히려 자신을 해치리라는 사실을 예감하게 됩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보호자가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뒤바뀌는 이 반전은 영아가 그동안 딛고 서 있던 세계 전체를 흔드는 사건으로 다가옵니다. 이때부터 영화는 영아가 느끼는 혼란과 공포, 그리고 그 안에서 스스로 살아남을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오랫동안 외부와 단절되어 살아온 인물에게 생존을 위한 선택이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닐 것이며,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게 된 순간 영아가 마주해야 하는 것은 물리적인 위협만이 아니라 자신이 알던 세계 자체의 붕괴이기도 할 것입니다. 시놉시스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 이 영화는 오랜 시간 고립되어 온 인물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벌이는 내면의 싸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9분 57초라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 안에서 인물의 심리적 압박감과 긴장을 얼마나 밀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