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기반 감동 로맨스 영화 '2개의 심장(2 Hearts)' 리뷰 – 장기이식이 이어준 두 커플의 운명
기본 정보
제목: 2개의 심장 (원제: 2 Hearts) 장르: 로맨스, 드라마 최초 개봉일: 2020년 10월 16일 (미국) 상영시간: 약 101분 등급: PG-13 (미국 기준, 한국 기준 12세 이상 관람가 수준) 제작국가: 미국 배급사: Freestyle Releasing / Universal Pictures (출처: IMDb, TMDB, FilmAffinity)
감독 및 제작진, 출연진
감독은 랜스 훌(Lance Hool)로, 1999년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연출한 작품입니다. 시나리오는 로빈 U. 러신(Robin U. Russin)과 버로니카 훌(Veronica Hool, 감독의 부인)이 공동 집필하였으며, 크리스토퍼 그레고리의 아버지 에릭 그레고리(Eric Gregory)가 쓴 실화 수기 『All My Tomorrows: A Story of Tragedy, Transplant and Hope』를 원작으로 합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리스 역에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 HBO 드라마 '유포리아' 출연), 호르헤 역에 아단 칸토(Adan Canto, 넷플릭스 '나르코스', '데지그네이티드 서바이버' 출연), 샘 역에 티에라 스코비에(Tiera Skovbye, '리버데일' 출연), 레슬리 역에 라다 미첼(Radha Mitchell, '맨 온 파이어', '올림푸스 해즈 폴른' 등 출연), 크리스의 아버지 에릭 역에 타모 페니켓(Tahmoh Penikett)이 출연합니다. (출처: IMDb 전체 스태프 및 출연진, Republic World)
줄거리
영화는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펼쳐지는 두 쌍의 연인 이야기를 교차 편집으로 구성합니다.
1950년대, 쿠바 출신의 소년 호르헤는 축구를 하다 갑자기 쓰러져 폐 수술을 받고, 의사로부터 20세를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호르헤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성인이 된 후 럼 제조 가문의 후계자로 성장하며, 훗날 하와이 여행 중 팬아메리칸 항공의 승무원 레슬리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레슬리가 착륙 시 자신의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한 것이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지만, 의사로부터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절망하게 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호르헤의 폐 질환은 점점 악화되고, 그는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며 폐 이식만을 기다리는 처지가 됩니다.
한편 2010년대 초반, 메릴랜드 출신의 대학 신입생 크리스 그레고리는 루이지애나의 로욜라 대학교에 입학하여 캠퍼스 안전 순찰 프로그램을 돕던 중 선배 여학생 샘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두 사람은 졸업 후 결혼하고 아이도 가지는 평범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꿉니다. 크리스는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 장기기증자로 등록하면서 "자신이 시험에 합격하면 샘이 데이트를 허락해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친구들과 기숙사에서 어울리던 크리스가 갑자기 쓰러지고, 영화는 그가 수술실로 이송되는 장면으로 되돌아갑니다. 크리스는 2008년 3월 27일, 뇌동맥류 파열로 쓰러져 이튿날 뇌사 판정을 받습니다. 그의 장기는 심장, 폐, 신장, 간, 췌장, 각막을 포함해 총 일곱 명에게 기증되었으며, 그 중 한 명이 바로 호르헤 바카르디였습니다. 호르헤는 Mayo Clinic에서 7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크리스의 폐를 이식받게 됩니다.
수술에서 깨어난 호르헤는 "지금 내 안에서 누가 숨쉬고 있냐"고 묻고, 레슬리는 "천사야, 그것밖에 모른다"고 답합니다. 크리스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가운데, 호르헤는 익명의 기증자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고, 크리스의 가족이 이에 응답하면서 두 가족은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호르헤와 레슬리는 감사의 뜻으로 Mayo Clinic에 장기이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숙소인 '가브리엘 하우스 오브 케어(Gabriel House of Care)'를 기증했습니다. 영화는 크리스가 해변에서 호르헤 부부의 요트를 바라보며 "나는 장기를 받은 사람들을 통해 계속 살아가고 있다"고 독백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출처: Wikipedia, History vs Hollywood, Looper, highonfilms.com)
주요 영화 평점 및 비평
로튼토마토에서 이 영화는 29개의 리뷰를 기반으로 지지율 17%, 평균 4.4/10을 기록했으며, 비평가 합의 문구는 "풍경은 아름답고 의도는 선하나, 이 감상적 멜로드라마는 두 개의 심장이 반드시 하나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고 정리했습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6명의 비평가 평균 29점(100점 만점)으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IMDb에서는 일반 관객 평점 6.3점을 받으며, 전문 비평과 일반 관객의 반응이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FilmAffinity에 집계된 비평가들의 견해를 보면 "두 개의 심장은 의도는 옳은 자리에 있으나 설득력 없는 연출로 감동을 전하기 어렵다", "두 개의 사랑 이야기를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 고리를 너무 오래 숨기는 바람에 관객이 몰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The Movie Cricket 리뷰에서는 "두 이야기의 연결을 너무 오래 감춰 관객이 감정 이입하기 어렵게 만들었으며, 감독인 랜스 훌이 시간 점프와 전환을 어색하게 처리해 이야기의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반 관객 사이에서는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눈물 없이 보기 어려운 영화"라는 반응도 적지 않아, 가족 단위나 감동적인 실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기타 특징
영화 속 '호르헤 볼리바르'의 실제 인물은 바카르디 럼 브랜드 가문의 상속인 호르헤 바카르디이며, 그와 아내 레슬리가 이 영화의 제작비 일부를 직접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호르헤는 영화 개봉 직전인 2020년 9월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촬영은 Arri Alexa 카메라와 아나모픽 렌즈를 활용해 2.39:1 화면비로 진행되었으며, 크리스의 이야기는 따뜻한 색감과 핸드헬드 기법으로, 호르헤의 이야기는 차분하고 대칭적인 구도로 촬영해 두 이야기의 시대적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분했습니다.
이 영화는 랜스 훌 감독이 1999년 이후 약 21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으로, 그의 가족(아내 버로니카 훌이 시나리오 공동 집필 및 제작, 딸 카를라 훌이 캐스팅 담당)이 제작 전반에 깊이 참여한 가족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출처: IMDb, Grokipedia, Wikipedia)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현재 국내에서 이 영화를 정액제 OTT로 바로 시청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해외 기준으로 Google Play Movies, Amazon Video, Apple TV, YouTube, Fandango At Home 등에서 개별 구매 또는 대여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Wavve), 쿠팡플레이 등의 플랫폼에서 개별 구매 또는 대여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OTT 통합 검색 서비스인 키노라이츠(kinolights.com)나 저스트워치(justwatch.com/kr)에서 '2개의 심장'을 검색하시면 현재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플랫폼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내 극장 상영은 종료된 상태입니다.
#2개의심장 #2Hearts #랜스훌 #제이콥엘로디 #아단칸토 #라다미첼 #실화영화 #장기기증 #로맨스영화 #감동실화 #바카르디 #호르헤바카르디 #크리스토퍼그레고리 #미국드라마영화 #눈물영화 #OTT추천 #넷플릭스영화 #멜로드라마 #2020영화 #티에라스코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