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공포 드라마 '해리건 씨의 전화기' 리뷰 – 죽음 너머로 이어지는 연결, 스마트폰이 열어주는 저승의 문
기본 정보
제목: 해리건 씨의 전화기 (Mr. Harrigan's Phone) 장르: 드라마 / 호러 / 미스터리 최초 개봉일: 2022년 10월 5일 (미국 Netflix 공개) 상영시간: 104분 등급: PG-13 (미국 기준) / 한국 기준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 국가: 미국 제작사: Blumhouse Productions, Ryan Murphy Productions 배급: Netflix (출처: IMDb, Wikipedia)
감독 및 출연진
감독 겸 각본: 존 리 행콕(John Lee Hancock). 그는 《월마트의 창업자》, 《블라인드 사이드》 등으로 알려진 감독으로, 이번 작품에서 각본도 직접 담당했습니다.
원작: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단편집 《If It Bleeds》(2020)에 수록된 동명 중편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널드 서덜랜드(Donald Sutherland)가 은둔한 억만장자 존 해리건 역을, 제이든 마텔(Jaeden Martell)이 소년 크레이그 역을, 커비 하월-뱁티스트(Kirby Howell-Baptiste)가 선생님 하트(Ms. Hart) 역을, 조 티펫(Joe Tippett)이 크레이그의 아버지 역을 맡았습니다. (출처: Wikipedia, IMDb)
줄거리
2003년, 어머니를 여읜 소년 크레이그 풀은 은퇴한 사업가 존 해리건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해리건은 크레이그에게 일주일에 세 번 자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하고, 그렇게 둘 사이에는 나이 차이를 초월한 특별한 우정이 싹틀니다. 해리건은 지역 사회에서 탐탁지 않게 여겨지는 냉소적인 인물이지만, 크레이그와 둘만의 독서 시간을 통해 진심 어린 유대를 쌓아갑니다.
두 사람은 독서와 책에 대한 애정, 그리고 아이폰을 통해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눕니다. 크레이그가 복권에 당첨되어 처음으로 아이폰을 구입하고 해리건에게 선물하면서, 노인은 생전 처음 스마트폰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함께 앱을 탐색하고 주식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해리건은 세상을 떠납니다. 슬픔에 잠긴 크레이그는 장례식장에서 몰래 해리건의 아이폰을 관 속에 넣어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해리건에게서 기묘한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 것을 발견합니다. 아버지는 아이폰 자체의 오류라고 설명하지만, 크레이그는 무언가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 후 크레이그의 학교 생활은 순탄치 않습니다. 그를 괴롭히던 문제 학생 케니가 그에게 복수심을 품고 폭력을 행사하자, 크레이그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해리건의 전화기에 분노를 토해냅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케니에게 불행한 일이 닥칩니다. 우연이라고 치부하던 크레이그는 이후 더 큰 사건으로 인해 또 한 번 해리건에게 복수를 바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대학 진학 후, 크레이그에게 소중한 선생님이었던 하트 선생님이 음주 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비극이 찾아옵니다. 가해자인 딘 휘트모어가 재활 시설로 보내지는 가벼운 처분을 받자, 분노한 크레이그는 해리건의 전화기에 전화를 걸어 그의 죽음을 바라는 말을 내뱉습니다. 이후 휘트모어는 재활 시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고, 크레이그는 자신의 바람이 현실이 되었다는 사실에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힙니다.
결국 크레이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해리건의 묘비 앞에 서서 용서를 구합니다. 그는 해리건이 자신에게 보내는 기묘한 신호들이 '이제 그만 놓아달라'는 메시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오래된 휴대폰을 마을 채석장 물 속에 던져버리지만, 새 전화기만은 차마 버리지 못합니다. 크레이그는 훗날 자신이 죽어 묻힐 때는 주머니를 비운 채 묻히길 바란다는 말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출처: Wikipedia)
평단 및 관객 반응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65명의 비평가 리뷰 중 46%가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으며, 비평 총평은 "두 주연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에도 불구하고, 원작 소설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15명 비평가의 가중 평균으로 100점 만점에 55점을 기록해 '혼재된 평가'를 받았습니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6.0점을 기록 중입니다.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면,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를 스마트폰의 일상적인 확산 속에서 진정한 공포를 찾아낸 영리하고 품격 있는 작품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티븐 킹 원작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와 뉴잉글랜드 소도시의 가을 정취를 잘 살려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공포 영화로서 충격이나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영화의 전개가 지나치게 느리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다만 도널드 서덜랜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목소리 연기, 그리고 제이든 마텔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이 영화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강점으로 공통적으로 꼽힙니다. (출처: Rotten Tomatoes, Metacritic, IMDb)
기타 특징
이 영화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과 라이언 머피가 공동 제작했으며, 2020년 7월 넷플릭스가 판권을 인수한 후 2021년 10월부터 코네티컷주에서 촬영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에 완료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호러 장르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성장 드라마와 복수의 윤리에 관한 성찰, 그리고 스마트폰 시대에 대한 사회적 우화의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습니다. 영화는 스마트폰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그리고 복수를 바라고 얻게 되는 것의 대가가 무엇인지를 조용하게 질문합니다. (출처: Wikipedia, Common Sense Media)
지금 볼 수 있는 곳
이 영화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으로 바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극장 상영은 진행되지 않으며,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해리건씨의전화기 #MrHarrigansPhone #스티븐킹영화 #넷플릭스공포영화 #넷플릭스추천 #도널드서덜랜드 #제이든마텔 #존리행콕감독 #스티븐킹원작 #공포드라마 #넷플릭스오리지널 #2022공포영화 #성장영화 #초자연스릴러 #스마트폰공포 #호러영화추천 #OTT영화 #영화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