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주연 액션 스릴러 '프로텍터(Protector)' 리뷰 – 모성 본능과 복수의 질주
기본 정보
장르는 액션·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이며, 미국 개봉일은 2026년 3월 6일, 상영 시간은 92분, 등급은 R등급(미국 기준 17세 이상 관람가), 제작국은 미국입니다. 촬영지는 미국 뉴멕시코주 라스 크루세스이며, 제작사는 828 Productions, Aanaxion Studio, American Picture House 등이 참여했습니다. 배급은 Magenta Light Studios가 담당했습니다. (출처: IMDb)
감독 및 주요 스태프·출연진
감독은 Adrian Grünberg로, 《Get the Gringo》, 《Rambo: Last Blood》, 《The Black Demon》을 연출한 장르 영화 전문 감독입니다. 시나리오는 봉석문(Bong-Seob Mun)이 집필했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가 주인공 니키 핼스티드(Nikki Halsted) 역을 맡아 전직 군인 출신 엄마로 등장하고, 이사벨 마이어스(Isabel Myers)가 납치된 딸 클로이(Chloe) 역을 연기합니다. 매튜 모딘(Matthew Modine)은 니키의 군 시절 상관 조셉 라벨(Colonel Joseph Lavelle) 대령으로, D.B. 스위니(D.B. Sweeney)는 니키를 추격하는 마이클스(Captain Michaels) 경찰 대장으로 출연합니다. 또한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인 폴 W.S. 앤더슨(Paul W.S. Anderson)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습니다. (출처: JoBlo, Primetimer)
줄거리
니키 핼스티드(밀라 요보비치)는 오랜 해외 복무로 인해 딸 클로이(이사벨 마이어스)의 성장 과정 대부분을 함께하지 못한 직업 군인이었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니키는 이제 막 18세가 된 사춘기 딸과 함께하는 일상에 서툰 모습을 보입니다.
어느 날 아침, 니키는 버려진 공장에서 결박된 채 정신을 차립니다. 탈출에 성공한 니키는 곧 클로이가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니키는 군에서 익힌 특수부대 전투 능력을 총동원해 도시의 범죄 조직 세계를 헤집으며 딸을 찾아 나섭니다.
니키가 군사 훈련으로 단련된 실력으로 무장 조직원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범죄 조직 '신디케이트(The Syndicate)'의 핵심으로 파고들수록, 경찰과 군 당국 모두 그녀를 최우선 수배자로 지목하고 쫓기 시작합니다. 매튜 모딘이 연기하는 니키의 군 선배는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주변 모두에게 경고하지만, 니키는 멈추지 않고 클럽, 경비가 삼엄한 건물, 조직의 본거지 등을 차례로 돌파합니다.
하지만 딸을 향해 더 깊이 파고들수록, 니키는 자신이 싸워온 모든 것을 뒤흔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는 후반부에 다소 급격한 반전을 선보이며, 모녀 관계를 더 깊이 탐구할 기회를 아쉽게도 살리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결국 인신매매라는 무거운 현실 문제를 다루면서도, 이를 자극적인 플롯 장치로 소비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Highland Film Group, Flickering Myth)
평론가 평가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27명의 비평가 중 22%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6명의 비평가 평균 점수 41점으로 '보통 혹은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MDb에서는 관객 평점 약 7.1점을 기록하고 있어 일반 관객과 전문 비평가 사이의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출처: Wikipedia, IMDb)
뉴욕 타임스(Rotten Tomatoes 수록 리뷰)는 이 영화가 《테이큰》과 같은 작품의 세련미는 없지만, 밀라 요보비치가 다소 딱딱한 복수 스릴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고 평가했습니다.
RogerEbert.com의 모니카 카스티요는 과도한 설명식 대사와 진부한 서사 구조가 영화를 끌어내린다며, 결말부의 반전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AV 클럽의 제이콥 올러는 밀라 요보비치가 이 장르에서 여성이 주연을 맡는 유리천장을 깨는 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이 영화가 기존 작품들의 복사본에 가깝다고 표현했습니다. Collider는 대부분의 상영 시간이 지나치게 평범하게 느껴지다가 막판에 오히려 당혹스러워진다고 평했습니다.
반면 스페인어권 일부 비평가들은 장르 내에서 기능적인 액션 시퀀스가 긴장감 있게 잘 설계되어 아드레날린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Rotten Tomatoes, Plex)
기타 특징
이 작품은 2025년 9월 19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점이 눈에 띕니다. 한국과 연관된 제작진(봉석문 각본, 김건호·박호성 프로듀서)이 참여해 국내 관객에게도 관심을 끌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밀라 요보비치의 최근 7년간 출연작이 로튼 토마토에서 연속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도 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유독 요보비치의 연기만큼은 이 영화의 유일한 강점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DVD 및 블루레이는 2026년 6월 2일 출시 예정입니다. (출처: Screen Rant, Movie Insider)
현재 감상 방법
2026년 4월 기준, 주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미국에서는 Fandango at Home을 통해 디지털 구매 또는 대여가 가능하며, Amazon을 통한 DVD 구매도 가능합니다. Apple TV에서도 디지털 구매·대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국 내 공식 OTT 서비스 및 극장 상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국내 개봉 여부를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출처: JustWatch, Apple TV)
총평
《프로텍터》는 《테이큰》 류의 '자녀 구출 액션'을 여성 주인공 시점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밀라 요보비치의 열연과 수준급 액션 시퀀스는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각본의 허술함과 작위적인 반전은 완성도를 아쉽게 만듭니다. 자극적인 줄거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B급 액션 영화를 찾는 분들이라면 나름의 재미를 찾을 수 있겠지만, 탄탄한 서사를 기대하신다면 다소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텍터 #Protector #밀라요보비치 #아드리안그뤼베르크 #액션영화 #스릴러 #인신매매 #복수액션 #여성액션 #2026영화 #테이큰 #부산국제영화제 #할리우드영화 #OTT #애플TV #영화리뷰 #신작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