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영화 세븐 베일즈(Seven Veils) 리뷰 – 오페라와 트라우마 사이에서
기본 정보
제목: 세븐 베일즈 (Seven Veils)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캐나다 / 핀란드 / 미국 세계 최초 개봉일: 2023년 9월 10일 (토론토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시간: 107분 등급: NR (미국 기준 등급 미지정) 미국 극장 개봉: 2025년 3월 7일 (XYZ Films / Variance Films 배급)
(출처: Wikipedia, Slant Magazine)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 및 각본: 아톰 에고이안(Atom Egoyan). 주요 출연진은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레베카 리디아드(Rebecca Liddiard), 더글라스 스미스(Douglas Smith), 마크 오브라이언(Mark O'Brien), 비네사 앙투안(Vinessa Antoine)이며, 실제 오페라 가수 앰버 브레이드(Ambur Braid)와 마이클 쿠퍼-라데키(Michael Kupfer-Radecky)도 출연합니다.
(출처: Wikipedia, Deadline)
줄거리
극장 연출가 잔닌(아만다 사이프리드)은 세상을 떠난 전 멘토가 남긴 가장 유명한 작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살로메'를 다시 무대에 올리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 멘토는 그녀에게 있어 단순한 스승이 아니라 훨씬 나이 많은 연인이기도 했습니다.
잔닌은 '살로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현재의 갈등 많은 결혼 생활, 그리고 멘토와의 복잡한 관계가 뒤엉키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과거를 담은 홈 무비 형식의 플래시백을 통해 1996년 멘토 찰스가 연출했던 초연 '살로메'가 당시 잔닌의 힘들었던 가족사를 어떻게 반영했는지가 조금씩 드러납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잔닌은 세례 요한 역의 마이클 쿠퍼-라데키, 살로메 역의 앰버 브레이드, 그리고 그들의 언더스터디, 소품 담당자 클레아(레베카 리디아드)를 비롯한 공연 관계자들과 복잡한 관계를 이어갑니다. 그녀의 연출 결정들은 종종 주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극단 내 긴장감은 점점 고조됩니다.
오페라 '살로메'의 스토리 — 세례 요한의 목을 댓가로 유혹의 춤을 추는 살로메의 이야기 — 는 잔닌의 내면 풍경과 교묘하게 겹쳐지며 전개됩니다. 에고이안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예술 창작의 본질, 권력과 착취, 억압된 기억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층위의 주제를 탐구합니다.
영화는 오페라의 서사와 현재 극단의 이야기 사이를 오가며 다양한 주제들을 암시적으로 연결합니다. MeToo 이슈, 성적 트라우마, 멘토와 제자 사이의 권력 역학, 예술과 삶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순간들이 복잡하게 얽힙니다. 이야기는 공연 개막 밤으로 수렴하며 마무리됩니다.
(출처: IMDb, Deadline, Letterboxd, Slant Magazine)
평단 반응
로튼 토마토에서는 60명의 비평가 중 77%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으며, 사이트 총평으로는 "아톰 에고이안 감독의 근래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이자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다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무대로, 불균형하지만 결국 통찰력 있는 착지를 선보인다"는 평이 제시되었습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19명의 비평가를 기반으로 62점(100점 만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IMDb 이용자 평점은 5.6점으로 다소 갈리는 편이며, 전문 비평가와 일반 관객 사이의 온도 차가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TheWrap의 마틴 차이는 "세븐 베일즈는 에고이안의 진정한 원점 복귀처럼 느껴지며, 마치 살로메가 그의 전 필모그래피를 이끌어왔던 것처럼 보인다"고 평했습니다.
Deadline의 스테파니 번버리는 사이프리드의 캐릭터가 이러한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에고이안 특유의 감정적 절제가 이 작품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The Telegraph의 팀 로비는 이 영화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그치며, 각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명확히 정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lant Magazine은 이 영화를 〈타르(Tár)〉와 비교하며, 두 작품 모두 예술계 권력과 내면의 혼돈을 다루지만, 〈세븐 베일즈〉는 보다 질감적이고 학술적인 즐거움을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Rotten Tomatoes, Metacritic, IMDb, TheWrap, Deadline, The Telegraph, Slant Magazine)
기타 특징
이 영화는 에고이안 감독이 2022~2023년 캐나다 오페라 컴퍼니(Canadian Opera Company)와 함께 실제로 '살로메'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서 탄생했습니다. 감독은 오페라 연출 작업과 동시에 영화를 기획하고 촬영했으며, 실제 공연의 무대 세트, 영상, 출연진을 영화에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에고이안 감독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두 사람은 이전에 〈클로이(Chloe, 2009)〉에서 함께한 바 있습니다.
영화는 2024년 밴쿠버 영화 비평가 협회(VFCC)에서 캐나다 영화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TIFF의 2023 캐나다 10대 영화 목록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출처: Letterboxd, Wikipedia, Daily Entertainment World)
감상 가능한 플랫폼
현재 Amazon Prime Video, Apple TV, Fandango At Home 등에서 디지털 구매 또는 대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Kanopy에서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한국 내 OTT 서비스에서의 공식 서비스 여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며, 국내 극장 상영 일정도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출처: JustWatch, Reelgood)
#세븐베일즈 #SevenVeils #아톰에고이안 #AtomEgoyan #아만다사이프리드 #AmandaSeyfried #캐나다영화 #오페라영화 #살로메 #심리드라마 #2023영화 #트라우마영화 #TIFF #예술영화 #여성감독 #멘토제자 #영화리뷰 #드라마영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