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꿈에 나타난다면? 영화 '드림 시나리오' 리뷰
기본 정보
제목: 드림 시나리오 (Dream Scenario) 장르: 초현실주의 풍자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호러 요소 포함) 최초 개봉일: 2023년 9월 9일 토론토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미국 제한 개봉 2023년 11월 10일, 전국 확대 개봉 2023년 11월 22일 국내 개봉: 2024년 5월 상영시간: 1시간 42분 등급: R등급 (언어, 폭력, 성적 내용 포함) / 국내 15세 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배급: A24 (출처: Rotten Tomatoes, Reelviews, Wikipedia)
제작진 및 출연진
감독·각본·편집: 크리스토퍼 보글리 (Kristoffer Borgli) — 노르웨이 출신으로 전작 《Sick of Myself》로 주목받은 감독입니다. 제작: 아리 애스터 (Ari Aster), 라르스 크누센, 니콜라스 케이지, 제이콥 재프케, 타일러 캄펠로네 주요 출연진: 니콜라스 케이지, 줄리앤 니콜슨, 마이클 세라, 팀 메도스, 딜런 겔룰라, 딜런 베이커 (출처: Wikipedia, FilmAffinity)
줄거리
폴 매튜스(니콜라스 케이지)는 평범한 대학교수입니다. 진화생물학을 강의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언젠가는 책을 쓰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정작 한 줄도 쓰지 못한 채 살아가는 전형적인 중년 남성입니다. 아내 재닛(줄리앤 니콜슨)과 두 딸과 함께 교외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누가 봐도 특별할 것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 폴이 어느 날부터 자신의 주변 사람들 꿈에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어린 딸 소피, 그의 학생, 옛 여자친구처럼 아는 사람들이었지만, 점차 완전한 낯선 사람들의 꿈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꿈속에서 그가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혼란 속에서도 그저 수동적으로 서 있을 뿐, 꿈속의 주인공들이 큰일을 겪는 동안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습니다.
이 이상한 현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폴은 하루아침에 화제의 인물이 됩니다. SNS 메시지가 폭주하고, 인터뷰 요청이 쏟아지며, 광고 모델 제안까지 들어옵니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갑자기 유명해진 셈입니다. 폴은 이 상황을 즐기며 오랫동안 쓰지 못했던 책의 소재로 삼으려 하고, 주변의 주목과 관심에 점차 젖어듭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분위기가 급변합니다. 사람들의 꿈에서 그의 모습이 갑자기 폭력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폴 본인은 아무것도 한 적이 없지만, 사람들은 꿈속의 악몽 같은 폴과 현실의 폴을 구분하지 못한 채 그를 두려워하고 회피하기 시작합니다. 광고 계약은 취소되고,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떠나가며, 아내와의 관계도 흔들립니다. 유명세가 일순간 공포와 혐오로 뒤바뀌는 것입니다.
영화는 이 과정을 통해 현대 소셜미디어 시대의 바이럴 문화와 '캔슬 컬처'를 날카롭게 풍자합니다. 당사자의 실제 행위와 무관하게 이미지가 형성되고 소비되며 순식간에 파괴되는 구조를, 꿈이라는 초현실적 장치를 통해 묘사합니다. (출처: Wikipedia, Keeping It Reel)
평론가 평가
로튼토마토에서는 233명의 평론가 중 91%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평균 점수는 7.5/10입니다. 사이트의 비평 총평은 "드림 시나리오를 보러 오세요, 니콜라스 케이지의 커리어 최고 연기를 위해서. 그리고 팝 컬처의 변덕스러운 기류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며 극장을 나서게 될 것입니다"라고 요약하고 있습니다.
메타크리틱은 47명의 평론가 평점을 가중 평균하여 74점을 부여했으며, 이는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에 해당합니다. IMDb 일반 관객 평점은 6.8/10입니다.
리뷰어 제임스 베라르디넬리는 이 영화가 《존 말코비치 되기》를 연상시키며, 찰나의 명성과 밈 문화가 지배하는 사회의 부식성을 날카롭게 포착한다고 평했습니다. 다크 코미디로 마케팅되었지만 실제 영화는 판타지 호러에 더 가깝고, 웃음보다는 움츠러들게 만드는 장면이 더 많다고도 언급했습니다.
FilmAffinity에 실린 평론에서는 "《내셔널 트레저》의 스타가 100편이 넘는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이 악몽 같은 역할에서 최고를 보여준다"며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출처: Wikipedia/Rotten Tomatoes, Metacritic, Reelviews, FilmAffinity)
기타 특징
영화는 2023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플랫폼 프라이즈 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박스오피스에서 1,24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리 애스터가 원래 애덤 샌들러를 주연으로 이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보글리 감독의 전작 《Sick of Myself》가 좋은 반응을 얻은 후 아리 애스터가 보글리를 감독 자리에 추천하면서 현재의 형태로 제작이 이루어졌습니다.
(출처: IMDb, Wikipedia)
국내에서 보는 방법
현재 국내에서는 웨이브(Wavve), 네이버 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에서 유료 대여 및 구매가 가능합니다. 왓챠피디아에도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쿠팡플레이에서도 서비스된 바 있습니다. 현재 극장 상영은 종료된 상태이므로 OTT를 통한 스트리밍 감상을 권장합니다. 플랫폼별 서비스 여부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JustWatch, 왓챠피디아, 쿠팡플레이)
#드림시나리오 #DreamScenario #니콜라스케이지 #크리스토퍼보글리 #A24 #2023영화 #판타지영화 #초현실주의영화 #영화리뷰 #OTT추천 #웨이브영화 #캔슬컬처 #바이럴문화 #코미디드라마 #아리애스터 #줄리앤니콜슨 #외국영화추천 #넷플릭스대신볼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