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에 산다, 봄 (はざまに生きる、春) — 거짓말 못 하는 그와, 눈치만 보는 그녀의 사랑


기본 정보

제목: 틈새에 산다, 봄 / はざまに生きる、春 / Spring in Between 장르: 로맨스, 드라마 최초 개봉일: 2023년 5월 26일 (일본) 상영시간: 103분 제작국가: 일본 등급: 일본 G등급 (전체 관람가 수준)

(출처: IMDb, MOVIE WALKER PRESS, eiga.com)


감독 · 각본 · 출연

감독 및 각본: 카츠 리카(葛里華, Rika Katsu). 1992년 아이치현 출신으로 게이오대학교 재학 중 단편영화 제작을 시작했으며, 졸업 후 만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자주 영화 제작을 병행해 왔습니다. 2019년 단편 〈테라리움 로커〉로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틈새에 산다, 봄〉은 그녀의 첫 장편 상업 데뷔작입니다.

주요 출연: 미야자와 히오(宮沢氷魚) — 화가 오쿠나이 토루 역 코니시 사쿠라코(小西桜子) — 편집자 고무카이 하루 역 호소다 요시히코, 히라이 아몬, 하마루 아스카, 아시나 스미레 등이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출처: Rotten Tomatoes, Nippon Connection Database)


줄거리

출판사에서 잡지 편집자로 일하는 고무카이 하루(코니시 사쿠라코)는 일도 연애도 뜻대로 되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취재 차 만나게 된 화가 오쿠나이 토루(미야자와 히오)는 '파란 그림만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오쿠나이는 생각한 것을 그대로 말하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거짓말도 할 수 없습니다. 항상 남의 눈치를 살피며 공기를 읽어 온 하루에게, 그런 그의 모습은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하루가 오쿠나이에게 처음 마음을 빼앗긴 것은 광활한 푸른 바다를 담은 그의 그림 앞에 서 있을 때였습니다. 편집자로 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초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던 그녀에게, 유명 화가와의 취재는 드문 기회였습니다.

발달장애라는 특성으로 인해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기 어려운 오쿠나이와,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하루. 두 사람은 서로의 결여된 부분에서 이끌림을 느끼면서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대하는 탓에 거듭 엇갈리게 됩니다. 하루는 남자 친구의 의심을 받으면서도 오쿠나이에게 조금씩 가까워지지만, 상대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그에게 상처받고 흔들리기를 반복합니다.

계절의 풍경을 풍부하게 담은 화면 속에서,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는 두 사람의 드라마가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영화는 발달장애를 다룬 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정상인이 이렇게 대응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하지 않으며, 하루가 오쿠나이 외의 사람들과도 어긋나는 장면을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장애만이 소통의 어긋남 원인이 아니다'라는 시선을 자연스럽게 녹여냅니다.

(출처: eiga.com, windowsonworlds.com)


영화 평가

Japan Times는 이 영화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역경을 딛고 승리하는 '감동 드라마'보다는, 섬세하게 서술된 색다른 러브스토리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소 도식적인 면이 없지는 않지만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설득력 있고 뜻밖에 감동적으로 그려냈다고 봤습니다.

Asian Movie Pulse는 카츠 감독의 선의 있는 연출 의도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열연이 영화를 충분히 볼 만한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평하면서, 특히 〈첫사랑〉으로 알려진 코니시 사쿠라코가 자신의 캐릭터를 완전히 장악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매체는 영화를 가리켜 '다소 진부하지만 선의 있고 훌륭하게 연기된 가벼운 로맨스'로 요약했습니다.

IMDb 등록 작품이며, Rotten Tomatoes에도 작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평점 수가 많지 않아 공식 비평 점수는 집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처: Japan Times, Asian Movie Pulse, IMDb, Rotten Tomatoes)


기타 특징

이 영화는 영화 콘테스트 '감동 시네마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각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카츠 감독이 출판사에서 일한 경험과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 각본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어긋남의 묘사에 설득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츠 감독은 두 주인공의 특별한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발달장애를 소재로 하면서도 특정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고, 스펙트럼 위의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 공존하는 방식을 담담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본 내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3년 닛폰 커넥션(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일본영화제)에서도 상영되며 국제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출처: MOVIE WALKER PRESS, Nippon Connection)


대한민국에서 보는 방법

현재 이 작품은 국내 주요 OTT(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등)에서의 공식 서비스 여부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키노라이츠(kinolights.com)에 작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 서비스 개시 시 알림을 설정해 두실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VOD 배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출시 여부는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키노라이츠 또는 각 OTT 서비스의 신작 안내를 통해 확인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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