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 하루의 무게를 묻는 일본 감성 판타지 드라마 리뷰


기본 정보

제목: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世界から猫が消えたなら / If Cats Disappeared from the World) 장르: 판타지, 드라마 최초 개봉일: 2016년 5월 14일 (일본) 상영시간: 1시간 42분 제작 국가: 일본 배급사: 토호(TOHO) 등급: 전체 관람가 수준의 드라마 (국내 기준 12세 이상 관람가)

(출처: 위키백과, 왓챠)


감독 및 출연진

감독은 나가이 아키라(永井聡)이며, 주연은 사토 타케루가 맡았습니다. 여주인공 역할은 미야자키 아오이가 연기하였으며, 원작은 영화 프로듀서 카와무라 겐키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합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토 타케루(주인공 '나' / 악마 1인 2역), 미야자키 아오이(첫사랑 역), 하마다 가쿠(친구 츠타야 역), 오쿠다 에이지(아버지 역), 하라다 미에코(어머니 역)

시나리오는 오카다 요시카즈가 집필하였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나무위키, IMDb)


줄거리

서른 살의 우편배달부인 주인공 '나'는 자전거로 배달 일을 하며 딱히 미래에 대한 큰 꿈 없이 소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눈앞이 흐릿해지더니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겪고, 병원을 찾은 결과 뇌종양으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남은 시간이 단 하루뿐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의문의 존재가 나타납니다. 스스로를 '악마'라 칭하는 그 존재는 한 가지 제안을 내놓습니다. 세상에서 무언가를 하나 없애는 대신 하루의 수명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주인공은 결국 이 거래를 받아들이고, 이후 나흘에 걸쳐 전화, 영화, 시계, 그리고 고양이가 차례로 세상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첫째 날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지면서, 잘못 걸려온 전화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첫사랑과의 기억 자체가 지워집니다. 둘째 날에는 영화가 사라지고, 오직 영화를 매개로 친해졌던 절친과의 우정도 함께 사라집니다. 셋째 날에는 시계가 없어지면서 아버지와 시계방에 얽힌 기억과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넷째 날, 악마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일한 흔적인 고양이 '캐베츠'를 없애자고 제안합니다.

이야기는 현재와 과거 회상을 오가며 진행되며, 각각 사라지는 사물이 주인공과 전 여자친구, 절친한 친구, 가족 등의 관계에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차례로 보여줍니다. 무언가가 사라질 때마다 그와 연결된 사람과의 기억과 인연도 함께 지워진다는 설정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일상의 사물들이 사실은 소중한 관계의 매개체였음을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하루하루 하나씩 잃어가는 과정을 통해 주인공은 자신이 이 세상에 어떤 의미로 존재했는지, 그리고 자신이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해줄 것인지를 천천히 돌아보게 됩니다.

결말에서 주인공은 스스로 선택을 내립니다. 그 선택은 단순히 삶과 죽음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가 타인의 삶에 어떤 자취를 남기느냐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죽음을 공포로 그리기보다는 차분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아있는 동안 맺은 관계와 추억의 소중함을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출처: Apple TV 시놉시스, 나무위키, 위키백과)


해외 영화 포털 평가

IMDb에서 이 영화는 6.8점(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삶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남기고 있습니다.

한 IMDb 리뷰어는 사토 타케루가 순수하고 소탈한 감성으로 주인공을 잘 소화했으며, 영화가 인간적인 연결과 관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야기가 다소 감상적으로 흘러가며 얇아지는 느낌이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영화가 잘 만들어졌고 배우들의 연기도 준수하며,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순간도 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원작 소설의 형식이 영화보다 더 잘 어울리는 이야기라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아시아 영화 전문 사이트 아시안위키(AsianWiki)에서는 100점 만점에 91점(1,001표 기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권 팬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전문 리뷰 매체 아시안무비펄스(Asian Movie Pulse)는 이 영화가 단순해 보이는 전제 속에서도 실존적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을 기리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IMDb, 로튼토마토, AsianWiki, Asian Movie Pulse)


기타 특징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색감을 통해 감정선을 표현하는 연출 방식을 사용했는데, 주인공이 아르헨티나에서 전 여자친구와 함께한 회상 장면에서는 따뜻한 노란색 계열의 채도 높은 색감을 사용해 행복했던 시절을 표현하고, 현재 장면에서는 차분하고 절제된 색조를 통해 죽음을 앞둔 주인공의 심리적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사토 타케루는 주인공과 악마, 두 역할을 동시에 소화했으며, '루로우니 켄신' 시리즈로 알려진 액션 배우로서의 이미지와는 다른 섬세하고 내면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봉 첫 주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3위를 기록하며 14만 1,691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약 1억 8,470만 엔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출처: Asian Movie Pulse, 영어 위키백과)


국내 OTT 및 시청 방법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왓챠(Watcha)와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며, 웨이브에서는 대여도 가능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현재 제공되지 않습니다. 극장 상영은 종료된 상태로, OTT를 통해 가정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JustWatch,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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