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의 복수극 — 브레이브 원(The Brave One, 2007) 리뷰: 정의와 복수 사이의 경계
기본 정보
- 제목: 브레이브 원 (The Brave One)
-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 최초 개봉일: 2007년 9월 14일 (미국), 한국 개봉 2007년 10월
- 상영시간: 122분
- 등급: 미국 R등급 / 한국 15세 이상 관람가
- 제작국가: 미국, 호주
(출처: IMDb, Wikipedia, 씨네21)
제작진 및 출연 배우
- 감독: 닐 조던 (Neil Jordan) — 《크라잉 게임》, 《마이클 콜린스》
- 시나리오: 로더릭 테일러, 브루스 A. 테일러, 신시아 모트
- 제작: 조엘 실버, 수잔 다우니
- 촬영: 필리프 루슬로
- 음악: 다리오 마리아넬리
주요 출연 배우
-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 에리카 베인 역
- 테렌스 하워드 (Terrence Howard) — 형사 숀 머서 역
- 나빈 앤드류스 (Naveen Andrews) — 데이비드 키르마니(약혼자) 역
- 니키 캇 (Nicky Katt) — 형사 비탈레 역
- 메리 스틴버전 (Mary Steenburgen) — 캐롤 역
- 조이 크라비츠 (Zoë Kravitz) — 조연
(출처: IMDb, Wikipedia)
줄거리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라디오 진행자 에리카 베인(조디 포스터)의 이야기를 중심에 둡니다. 그녀는 '스트리트 워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뉴욕의 소리와 일상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나누며 도시를 사랑하는 여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사인 약혼자 데이비드(나빈 앤드류스)와 함께 센트럴파크를 산책하던 어느 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갱들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폭행은 일방적이고 잔혹했으며, 데이비드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에리카는 중태에 빠져 3주간 혼수상태에 놓입니다.
의식을 되찾은 에리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뉴욕은 그녀에게 더 이상 안전한 도시가 아니었고, 일상의 모든 공간이 두려움의 원천이 됩니다. 외출조차 쉽지 않아진 그녀는 불법으로 권총을 구입하고,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총을 소지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편의점에서 강도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방아쇠를 당기면서 그녀의 삶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후 에리카는 밤마다 뉴욕 거리를 배회하며 범죄 현장에 개입하기 시작합니다. 지하철 안에서 승객을 협박하는 남자들, 인신매매를 일삼는 범죄자 등 그녀의 총구 앞에 쓰러지는 이들이 늘어납니다. 정체불명의 자경단원 이야기가 뉴욕 언론에 보도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담당 형사 숀 머서(테렌스 하워드)가 수사에 착수합니다.
머서는 우연한 계기로 에리카를 알게 되고, 두 사람은 독특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갑니다. 형사로서 법을 집행해야 하는 머서와, 법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스스로 처리하는 에리카 사이의 관계는 영화가 진행될수록 팽팽한 긴장을 유지합니다. 머서가 자경단원의 정체를 점점 에리카 쪽으로 좁혀가면서, 영화는 법과 정의, 복수와 도덕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정면으로 다루기 시작합니다. 에리카는 마침내 약혼자를 살해한 진범을 추적하게 되고, 영화는 두 인물이 뉴욕의 밤거리에서 맞닥뜨리는 결말로 향합니다.
(출처: Google Play 영화, 씨네21, Wikipedia)
평단 및 관객 평가
로튼 토마토 (Rotten Tomatoes) 신선도 지수 43%, 관객 점수 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평가들은 "조디 포스터와 테렌스 하워드의 자기장 같은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도덕적 모순을 완전히 보완하지는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IMDb 10점 만점 중 6.8점(약 4만 9천여 명 참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타크리틱 (Metacritic) 메타스코어 56/100을 받아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단의 시각은 대체로 엇갈렸습니다. 한 평론가는 이 영화를 "죄책감을 가진 《데스 위시》"라고 표현하면서도, 영화 내부의 모순이 오히려 흥미로운 요소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조디 포스터의 눈빛 연기는 압도적이지만 스토리 자체는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리뷰 사이트 리얼뷰즈(Reelviews)의 제임스 베러디넬리는 이 영화를 "스마트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평하며, 닐 조던이 《크라잉 게임》 이후 가장 설득력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호평했습니다. 복수와 자경주의가 냉정하고 임상적인 시선으로 묘사되어, 관객이 쾌감보다는 내면을 돌아보게 만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Rotten Tomatoes, IMDb, Metacritic, Reelviews)
기타 특징
조디 포스터는 이 영화의 에리카 베인 역으로 2008년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작비 7,000만 달러(약 900억 원)를 투입했으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약 6,977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음악은 《어톤먼트》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작곡가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담당하여 영화의 음울한 정서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촬영을 맡은 필리프 루슬로는 뉴욕의 밤거리를 거칠고 불안하게 표현하여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닐 조던 감독은 복수 행위를 선정적으로 연출하지 않고 냉정한 시선으로 담아냈으며, 에리카가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그녀의 내면 일부가 사라지는 심리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복수 오락물이 아니라 법과 정의의 간극,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출처: IMDb, Wikipedia, Reelviews)
국내 OTT 및 감상 안내
현재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며, 대여 및 유료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또한 Apple TV에서도 대여 형태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영화에서도 유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 극장 상영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리뷰는 IMDb, Rotten Tomatoes, Metacritic, Reelviews, Wikipedia, 씨네21, JustWatch, 왓챠피디아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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