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Palma, 2021) — 공항 활주로에 버려진 개, 소년과 나눈 기다림의 기록


기본 정보

팔마(Palma)는 2021년 제작된 러시아 드라마·가족 영화로, 한국에서는 2022년 4월 2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상영 시간은 1시간 50분(110분)이며, 등급은 전체 관람가입니다. 제작사는 Mars Media Entertainment이며,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출처: 씨네21, IMDb, Grokipedia)


감독 및 제작진, 출연진

감독 알렉산드르 도모가로프 주니어(Aleksandr Domogarov Jr.)는 1989년 2월 7일 모스크바 출신으로,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팔마'가 대표 연출작입니다. 시나리오는 에카테리나 마브로마티스(Ekaterina Mavromatis)가 썼으며, 감독인 도모가로프 주니어도 공동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촬영 감독은 세르게이 드슈크(Sergey Dyshuk), 음악은 이반 부를랴예프(Ivan Burlyaev)가 맡았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빅토르 도브론라보프(Viktor Dobronravov), 레오니드 바소프(Leonid Basov), 블라디미르 일린(Vladimir Ilin), 발레리야 표도로비치(Valeriya Fedorovich), 예브게니야 드미트리예바(Evgeniya Dmitrieva) 등입니다.

(출처: IMDb, Letterboxd, Pomegranate Film Festival)


줄거리

이 영화는 1974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입니다. 주인에게 버려진 채 공항에 남겨진 독일 셰퍼드 팔마가, 거의 2년 가까이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공항을 떠나지 않았던 실화가 바탕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1977년 소련 시대의 브누코보 국제공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엄마와 이별한 뒤 난생처음 아빠와 함께 지내게 된 아홉 살 소년 콜리아는, 공항 활주로를 떠나지 못하고 주인을 기다리는 떠돌이견 팔마와 친구가 됩니다.

극 중에서 개의 원래 이름은 알마였으나, 공항 직원 니나가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팔마라는 이름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개 자신이 팔마라는 이름에 반응을 보이면서 그 이름이 정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팔마는 매일 활주로 근처에서 비행기가 착륙할 때마다 주인이 내리기를 기다립니다. 공항 직원들 사이에서 팔마의 이야기가 알려지기 시작하고, 콜리아는 팔마의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주인 찾기 프로젝트에 나섭니다.

콜리아의 아버지 슬라바는 파일럿으로, 공항에서 팔마를 처음 발견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를 잃은 소년과 낯선 아들을 갑자기 맡게 된 아버지, 그리고 혼자 주인을 기다리는 개 팔마는 각자의 방식으로 상실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유명 인사가 된 팔마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공항으로 몰려들기 시작하지만, 정작 주인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팔마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면서 공항 당국은 팔마의 처우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지고, 콜리아는 어떻게든 팔마에게 진짜 가족을 찾아주려 애씁니다.

어머니와 사별한 아들 콜리아의 이야기와 갑자기 아들이 생긴 슬라바의 이야기는 영화적으로 재구성된 가상의 설정입니다. 이처럼 영화는 실화를 토대로 하면서도, 인물들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살려낸 드라마적 장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출처: 씨네21, 나무위키, Plex, Grokipedia)


영화 평가

IMDb에서 팔마는 1,400여 건의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10점 만점에 6.8점을 받았습니다. 씨네21에서는 전문가 별점 5.00, 관객 별점 6.00을 기록했습니다.

Letterboxd 등 해외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러시아 특유의 정서와 1970년대 소련 공항의 분위기가 잘 살아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아역 배우 레오니드 바소프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팔마 역의 개 연기가 특히 호평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야기 구조가 다소 예측 가능하고 전반적으로 무난한 가족 영화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내 영화 정보 사이트 UDANAX에서는 8.4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는 일본 영화 '하치 이야기'와 유사한 감동을 기대하는 시선도 있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담백한 연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출처: IMDb, 씨네21, Letterboxd, UDANAX)


기타 특징

본 작품의 실제 원화가 된 사건은 1974~1976년 사이에 실제로 일어난 일로, 1976년 소련 언론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유리 로스트 기자의 기사 '2년을 기다리며'를 통해 이를 처음 보도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1988년에도 블라디미르 흐멜니츠키 감독의 영화로 한 차례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콜리아 역의 아역 배우 레오니드 바소프는 300명이 넘는 아이들과의 오디션 끝에 선발된 것으로, 이 영화가 그의 데뷔작입니다. 촬영은 모스크바 인근의 공항 한 곳과 벨라루스 브레스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개봉은 원래 2022년 3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개봉이 미뤄지다가 배급사 라이크콘텐츠의 결정으로 같은 해 4월 21일에 최종 개봉되었습니다.

영화의 성공 이후 2021년 10월에는 속편 '팔마 2'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Grokipedia, The Human)


대한민국 내 관람 방법

현재 웨이브(Wavve), 왓챠(Watcha), 티빙(TVING)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며, 웨이브에서는 개별 대여도 가능합니다. 현재 극장 상영은 종료된 상태로, OTT를 통해 감상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출처: JustWatch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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