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2007) – 탐욕과 광기가 빚어낸 미국 자본주의의 초상
기본 정보
제목: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장르: 드라마 / 스릴러 최초 개봉일: 2007년 12월 26일 (미국), 한국 개봉 2008년 3월 6일 상영시간: 158분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한국 기준), R등급 (미국 기준) 제작 국가: 미국 제작사: Ghoulardi Film Company, Paramount Vantage, Miramax Films 원작: 업튼 싱클레어의 소설 《석유!(Oil!)》(1927)
(출처: 씨네21, IMDb, 위키백과)
감독 및 주요 제작진, 출연진
감독·각본: 폴 토머스 앤더슨 (Paul Thomas Anderson) 촬영감독: 로버트 엘스위트 (Robert Elswit) 음악: 조니 그린우드 (Jonny Greenwood, 라디오헤드 기타리스트)
주요 출연진 다니엘 데이 루이스 (Daniel Day-Lewis) — 다니엘 플레인뷰 역 폴 다노 (Paul Dano) — 폴 선데이 / 엘라이 선데이 역 케빈 J. 오코너 (Kevin J. O'Connor) — 헨리 역 씨아란 하인즈 (Ciarán Hinds) — 플레처 해밀턴 역 딜런 프리지어 (Dillon Freasier) — H.W. 플레인뷰 역
(출처: 씨네21, IMDb)
줄거리
1898년, 다니엘 플레인뷰는 뉴멕시코에서 홀로 은을 채굴하던 중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지만, 갱도를 기어 나와 샘플을 감정소에 가져가 채굴권을 손에 넣습니다. 이후 1902년 캘리포니아에서 석유를 발견하고, 작업 중 사망한 인부의 아들 H.W.를 입양해 함께 생활합니다. 가족적인 이미지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유리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지만, 그와 H.W. 사이에는 진짜 부자지간의 정도 서서히 싹을 틔웁니다.
1911년, 폴 선데이라는 청년이 플레인뷰에게 찾아와 리틀 보스턴이라는 작은 마을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줍니다. 플레인뷰는 현지를 방문해 폴의 쌍둥이 형제이자 마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사인 엘라이 선데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메추라기 사냥터로 쓰겠다는 핑계를 대며 헐값에 땅을 사들이려 하지만, 엘라이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습니다.
결국 플레인뷰는 마을 일대의 토지를 사들이고 본격적인 유전 개발에 나섭니다. 그러나 시추 과정에서 인부가 목숨을 잃고, 폭발 사고로 H.W.는 청력을 잃습니다. 플레인뷰는 교회 기금을 약속대로 지급하지 않아 엘라이와 갈등이 깊어지고, 두 사람 사이의 대립은 점점 개인적인 굴욕과 복수의 색채를 띠기 시작합니다.
마을의 모든 중요한 행사가 엘라이 선데이의 설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척박한 리틀 보스턴에서, 플레인뷰는 종교와 자본이라는 두 권력이 충돌하는 한복판에 서게 됩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이복형제라는 남자가 찾아와 관계를 맺기도 하지만, 플레인뷰의 근본적인 불신과 냉혹한 계산이 그 인연마저 무너뜨립니다.
야심찬 석유 개발과 함께 시작된 야망은 어느새 탐욕과 폭력으로 변질되어 가고, 쉴 새 없이 샘솟는 석유와는 반대로 그의 삶에서는 사랑, 존경, 희망, 믿음 같은 것들이 하나씩 사라져 갑니다. 영화는 플레인뷰가 석유왕으로 군림한 뒤 수십 년이 지난 시점에서 엘라이와 마지막으로 맞닥뜨리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는데, 그 결말은 두 인물이 모두 자신의 방식대로 파멸에 이르렀음을 섬뜩하리만큼 직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출처: 씨네21, 왓챠피디아, 위키백과)
주요 영화 평론 및 평점
로튼 토마토에서 245개 리뷰를 집계한 결과 신선도 91%, 평균 평점 8.5/10을 기록했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42명의 평론가로부터 93점을 받아 '압도적인 호평'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IMDb 이용자 평점은 8.2점입니다.
씨네21 전문가 별점은 8.50점이며, 영화 평론가 리처드 시켈은 타임지를 통해 이 작품을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평했습니다. CNN 10대 영화 목록을 작성한 비평가 톰 채리티는 2007년의 유일한 "완벽한 걸작"이라고 불렀습니다.
로튼 토마토의 비평 총평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중심으로, 탐욕으로 물든 이야기가 석유 붐 시대를 배경으로 섬뜩한 감각으로 전달된다고 요약하고 있습니다.
메타크리틱이 주요 매체 40여 곳의 '2000년대 최고의 영화' 목록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작품이 전체 목록의 46%에 이름을 올려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5곳에서는 2000년대 최고의 영화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출처: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IMDb, 씨네21)
기타 특징
이 영화는 업튼 싱클레어의 1927년 소설 《석유!》를 원작으로 하되, 원작을 직접 각색하기보다는 느슨하게 바탕에 두고 폴 토머스 앤더슨이 직접 시나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영화 제목 '데어 윌 비 블러드'는 구약성서 출애굽기 7장 19절의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는 구절에서 가져왔습니다. 모든 것이 피로 변하는 세상, 즉 잔혹하고 탐욕스러운 세계를 상징하는 제목입니다.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어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남우주연상과 로버트 엘스위트의 촬영상을 수상했습니다. 음악을 담당한 조니 그린우드의 스코어는 라디오헤드 특유의 불협화음과 현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영화 내내 긴장을 놓지 않게 만드는 힘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의 첫 20여 분은 대사 한 마디 없이 한 남자가 황야를 파헤치는 장면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업 영화에서 보기 드문 과감한 연출로 주목받았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브런치, 메타크리틱)
대한민국 내 감상 방법
현재 왓챠(Watcha)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입니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Apple TV, Google Play 무비에서는 개별 구매 또는 대여도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 극장에서는 상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JustWatch, 피클플러스, 넷플릭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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