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리뷰 줄거리 결말 평점 총정리|아드리안 키아렐라 감독 퀴어 호러 영화(2026)


[기본정보] 영화 '레위기(원제: Leviticus)'는 호주에서 제작된 호러·로맨스·SF·스릴러 장르의 퀴어 호러 작품으로, 로튼토마토에는 LGBTQ+ 태그로도 분류되어 있습니다. 2026년 1월 23일 선댄스영화제 미드나잇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고, 이후 호주에서는 6월 18일, 미국에서는 배급사 네온을 통해 6월 19일 극장 개봉했습니다. 상영시간은 88분이며, 미국 등급위원회 기준 R등급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제작비와 최종 흥행수익은 이 글 작성 시점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로튼토마토, 나무위키, 박스오피스모조)

[감독 및 출연진] 아드리안 키아렐라 감독이 각본까지 직접 맡은 장편 데뷔작으로, 빅스크린(VicScreen)의 신인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된 기획입니다. 프로듀서는 사만다 제닝스, 크리스티나 세이턴, 한나 응오이며, 촬영감독은 타이슨 퍼킨스, 음악은 제드 커젤이 맡았습니다. 주연으로는 조 버드(네임 역), 스테이시 클라우센(라이언 역), 제레미 블레윗(헌터 역), 네임의 어머니 알린 역의 미아 바시코브스카 등이 출연합니다. 제작사는 '토크 투 미'로 알려진 코즈웨이 필름스입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IMDb, 로튼토마토)

[줄거리] 영화는 한 여성 인명구조원이 수영장 탈의실에서 보이지 않는 상대와 은밀한 관계를 맺다가 목숨을 잃는 강렬한 오프닝 시퀀스로 시작합니다. 그녀를 유혹하고 해친 정체불명의 존재는, 이후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저주받은 마을에 도사린 위협의 실체를 암시합니다. 이야기의 본격적인 무대는 보수적인 신앙 공동체가 지배하는 호주의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네임(조 버드)은 어머니 알린(미아 바시코브스카)을 따라 이 마을로 이사 온 뒤,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지역 교회의 찬양 모임에 나가며 낯선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을 찾으려 애씁니다. 그러던 중 오랜 친구인 라이언(스테이시 클라우센)과 버려진 방앗간 건물에 몰래 숨어들어 장난스러운 몸싸움을 벌이던 두 소년 사이에는, 겉으로는 짐짓 남성적인 우정을 가장하지만 그 아래로 점점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이 자라납니다. 폐건물에서 훔치듯 나누는 입맞춤과 교회에서 몰래 주고받는 눈빛으로 싹튼 첫사랑은, 두 사람이 살아가는 보수적인 공동체 안에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라이언과 또 다른 소년이 이러한 감정을 '치유'한다는 명목으로 교회가 주도하는 개종 치료성 의식에 끌려가고, 이 의식이 뜻하지 않게 앞서 오프닝에 등장했던 존재를 마을 전역에 풀어놓으면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됩니다. 이 존재는 사람마다 자신이 가장 갈망하는 대상의 모습으로 나타나 다가오는데, 이미 또래 집단 안에서 따돌림과 차별에 시달리던 마을의 성소수자 청소년들이 하나둘 표적이 되어 스러져 갑니다. 네임 앞에는 이 존재가 다름 아닌 라이언의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위협과 진짜 라이언을 구분하지 못하는 극심한 혼란과 공포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는 창문과 거울, 카메라 렌즈 너머로 사건을 간접적으로 비추는 연출을 반복하며, 정작 이 존재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이들의 눈에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을 통해, 성소수자 청소년들이 주변 어른들로부터 겪는 부정과 외면의 정서를 은유적으로 담아냅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마을 사람들 중 존재의 위협을 실제로 체감하지 못하는 이들은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애써 외면하는데, 이는 두 소년이 처한 위기가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는 과정과 정확히 겹쳐집니다. 두 소년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이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달아나는 동시에, 자신들을 오랫동안 옥죄어 온 마을 공동체의 편견 어린 시선과도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네임은 자신이 보고 듣는 것이 실제 라이언인지, 자신을 해치려는 존재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벼랑 끝에 몰리고, 두 사람의 관계는 생존을 건 사투와 동시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시험하는 과정이 됩니다. 감독은 개종 치료가 실제로 성소수자 청소년들에게 가하는 정서적 폭력을 슬래셔 호러의 장르 문법으로 풀어내면서, 첫사랑이 주는 설렘과 그것을 둘러싼 공포를 동시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영화는 이 지역 공동체 전체가 두 소년의 비밀에 얽혀 들어가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확장하며, 개인적인 공포를 마을 전체의 문제로 넓혀갑니다. (출처: 로튼토마토, 뉴욕현대미술관, 필름메이커 매거진, NPR)

[평점 및 반응] 2026년 6월 기준 로튼토마토에서는 약 55건의 평가를 바탕으로 95% 신선도(Certified Fresh)를 기록했고, 메타크리틱에서는 83점으로 '보편적 찬사' 등급을 받았습니다. 레터박스드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3.7점 수준입니다. 버라이어티는 이 작품을 '크리틱스 픽'으로 선정했고, 다수의 매체가 두 주연 배우의 연기와 개종 치료 소재를 다루는 진지한 접근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영화 '동거인(It Follows)'과 자주 비교했습니다. 다만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은 '대체로 긍정적' 수준으로, 전문가 평가만큼 만장일치는 아닙니다. (출처: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 버라이어티, 스크린랜트)

[기타 특징 및 이력] 이 작품은 선댄스영화제 공개 직후 배급사 네온이 높은 금액에 미국 배급권을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뉴 디렉터스/뉴 필름 2026' 프로그램에도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감독은 영화 '동거인'과 '더 위치' 등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평단에서는 제니퍼 켄트, 필리포우 형제와 함께 언급되는 새로운 호주 호러 작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출처: 뉴욕현대미술관, 나무위키, 위키피디아)

[국내 상영 정보] 한국에는 수입사 '찬란'을 통해 정식 수입이 결정되었으며, 2026년 6월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다만 이 글 작성 시점 기준 국내 정식 극장 개봉일이나 OTT 공개 일정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확한 개봉일과 스트리밍 서비스 여부는 저스트워치나 키노라이츠 등에서 추후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출처: 나무위키,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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