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스마일(The Old Man & the Gun, 2018) 리뷰 – 로버트 레드퍼드의 마지막 주연작, 품격 있는 은행강도의 이야기
**미스터 스마일(The Old Man & the Gun, 2018)**은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레드퍼드가 주연을 맡은 범죄 드라마입니다. 실제 은행강도 포레스트 터커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은행을 털면서도 사람들에게 미소와 친절을 잃지 않는 노년의 범죄자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범죄 액션보다는 인물의 매력과 삶의 태도,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로버트 레드퍼드 특유의 여유로운 연기가 작품 전체를 이끌며, 오랜 배우 생활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1. 기본정보
영화 제목: 미스터 스마일
영문 제목: The Old Man & the Gun
개봉 연도: 2018년
장르: 범죄, 코미디, 드라마, 전기
최초 개봉일: 2018년 9월 28일(미국)
국내 개봉일: 2018년 12월 8일
상영시간: 93분
등급: 미국 PG-13
제작국가: 미국
언어: 영어
감독: 데이비드 로워리
각본: 데이비드 로워리
제작비: 약 1,580만 달러
전 세계 흥행수익: 약 1,786만 달러
영화의 제작비와 흥행수익은 집계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전 세계 흥행수익은 약 1,786만 달러이며, 제작비 대비 흥행 성적만으로 작품의 평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20세기 스튜디오, The Numbers, Box Office Mojo, IMDb.
2. 감독, 주요 출연배우
감독 및 각본: 데이비드 로워리(David Lowery)
데이비드 로워리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활동해 온 미국 감독입니다.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연출이 특징이며, 《고스트 스토리》(2017), 《그린 나이트》(2021), 《피터 팬 & 웬디》(2023) 등의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각본 작가 및 원작
각본: 데이비드 로워리
원작: 데이비드 그랜(David Grann)의 2003년 뉴요커(The New Yorker) 기사 《The Old Man and the Gun》
원작 관련 수록: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 저서 《The Devil and Sherlock Holmes》(2010)
주요 출연배우
로버트 레드퍼드 – 포레스트 터커: 오랜 세월 은행강도와 탈옥을 반복해 온 노년의 범죄자입니다.
케이시 애플렉 – 존 헌트: 포레스트를 추적하는 형사로, 범죄자를 쫓으면서도 그의 독특한 태도에 관심을 갖습니다.
시시 스페이식 – 주얼: 포레스트와 가까워지는 여성으로, 그의 범죄 이력과 인간적인 면모 사이에서 관계를 이어갑니다.
대니 글로버 – 테디: 포레스트와 함께 은행강도 행각을 벌이는 동료입니다.
톰 웨이츠 – 월러: 포레스트의 범죄 동료입니다.
티카 섬프터 – 모린: 은행에서 일하는 인물입니다.
출처: 20세기 스튜디오 공식 영화 소개, IMDb, Box Office Mojo, The New Yorker.
3. 줄거리
영화 **《미스터 스마일》**은 실제 인물 포레스트 터커의 범죄 행적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은행강도와 탈옥을 반복해 온 인물로,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범죄 생활을 완전히 그만두지 못합니다.
포레스트 터커(로버트 레드퍼드)는 일반적인 은행강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정한 옷차림으로 은행에 들어가 직원들을 위협하지만, 불필요하게 소란을 피우거나 폭력을 행사하려 하지 않습니다. 범행을 마친 뒤에는 직원들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여유롭게 현장을 빠져나옵니다. 그의 이런 독특한 행동은 은행 직원과 경찰 모두에게 쉽게 잊히지 않는 인상을 남깁니다.
포레스트는 범행 과정에서 테디(대니 글로버), 월러(톰 웨이츠)와 함께 움직이며 은행강도 행각을 이어갑니다. 세 사람은 나이가 적지 않은 범죄자들이지만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적으로 움직입니다. 경찰 입장에서는 이들이 남긴 흔적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연결해 정체를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한편 포레스트는 우연히 주얼(시시 스페이식)을 만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습니다. 주얼은 그의 여유로운 태도와 친절함에 호감을 느끼지만, 포레스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전부 알지는 못합니다. 포레스트 역시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의 본래 생활방식을 쉽게 바꾸지 못합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존 헌트(케이시 애플렉)는 포레스트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범행을 저지르는 방식이 일반적인 강도들과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사건을 조사할수록 범인의 정체에 개인적인 관심까지 갖게 됩니다. 포레스트가 보여주는 능숙함과 여유는 존에게 범죄자를 쫓는 일 이상의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는 포레스트의 범행과 경찰의 추적을 번갈아 보여주면서도 전형적인 추격 액션으로 전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범죄를 직업처럼 받아들이는 한 남자의 습관, 그가 사람들과 맺는 관계,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주하는 현실을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후반부에는 포레스트가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식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긴 흔적을 돌아보게 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의 범죄가 단순히 유쾌한 모험으로만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사실도 드러납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려는 포레스트의 모습은 자유에 대한 갈망과 삶에서 놓친 것들에 관한 여운을 남깁니다.
출처: 데이비드 그랜의 뉴요커 기사(2003), 20세기 스튜디오 공식 시놉시스, IMDb, 씨네21.
4. 영화평과 반응
**《미스터 스마일》**은 범죄영화의 소재를 사용하지만, 빠른 전개와 강한 긴장감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와 인물의 정서를 중심으로 평가받은 작품입니다.
2026년 11월 1일 확인 가능한 주요 영화 평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튼토마토: 평론가 신선도 93%(272개 리뷰), 관객 팝콘 지수 66%(2,500명 이상 평가).
IMDb: 10점 만점에 6.7점(약 5만 3천 명 평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0점(49개 리뷰), 사용자 점수 6.8점.
씨네21: 전문가 별점 6.33점, 관객 별점 7.80점.
네이버 영화: 현재 확인 가능한 독립적인 최신 평점 집계 수치를 확보하지 못해 점수를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로버트 레드퍼드와 출연진의 조화, 편안한 이야기 전개, 배우의 경력을 마무리하는 작품으로서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메타크리틱에서도 배우들의 매력과 감독의 절제된 연출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사건의 긴장감이나 이야기의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씨네21의 전문가 평점에서도 배우의 마지막 인사라는 의미와 영화가 지닌 고즈넉한 분위기가 언급됩니다.
종합하면 **《미스터 스마일》**은 범죄영화의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 감상에서는 로버트 레드퍼드의 연기와 노년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시선이 중심에 놓이는 작품입니다.
출처: Rotten Tomatoes, IMDb, Metacritic, 씨네21. 평점은 각 사이트의 확인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5. 기타 특기사항
수상경력 및 작품의 의미
《미스터 스마일》은 로버트 레드퍼드의 배우 경력에서 중요한 작품입니다. 레드퍼드는 이 영화를 촬영한 뒤 배우 활동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짧게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미스터 스마일》은 그의 마지막 주연 영화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IMDb에는 수상 2회, 후보 12회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소품의 의미와 복선 분석
영화에서 포레스트의 단정한 정장과 여유로운 미소는 단순한 외모 연출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는 순간에도 자신의 품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는 범죄자를 멋있게 포장한다기보다 자신이 선택한 생활방식을 하나의 직업처럼 받아들이는 인물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특히 은행을 털고도 직원에게 예의를 갖추는 행동은 영화 제목인 《미스터 스마일》과도 연결됩니다.
감독의 다른 작품과의 차이점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의 《고스트 스토리》가 상실과 시간의 흐름을 철학적으로 다루고, 《그린 나이트》가 신화적인 이미지와 상징을 활용했다면, 《미스터 스마일》은 실제 인물의 삶을 바탕으로 비교적 친숙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과장된 범죄 액션보다 인물의 대화와 표정,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로버트 레드퍼드의 대표적인 연기와 마지막 주연작을 감상하고 싶은 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영화를 좋아하는 분
은행강도와 형사의 추적을 다루되 자극적인 액션이 적은 영화를 선호하는 분
노년의 사랑과 자유, 인생의 선택을 다룬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
비교할 만한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1969)는 로버트 레드퍼드가 출연한 대표적인 범죄영화로, 자유로운 범죄자들의 삶을 낭만적으로 그린다는 점에서 비교할 만합니다. 《고잉 인 스타일》(2017) 역시 노년의 인물들이 은행강도에 나선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미스터 스마일》은 실제 인물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외의 특징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모든 사건과 인물의 묘사가 실제 기록과 일치하는 다큐멘터리는 아닙니다. 데이비드 그랜의 기사를 토대로 영화적 각색을 거쳤습니다. 또한 영화 속 포레스트의 범죄 행각은 유쾌하게 표현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도 함께 생각하게 합니다.
출처: IMDb 수상정보, The New Yorker, 20세기 스튜디오, 영화 공식 제작정보.
6. 국내 시청 정보 안내
《미스터 스마일》의 국내 개봉 및 OTT 시청 정보
국내 극장 개봉일: 2018년 12월 27일
국내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93분
극장 상영: 2018년 개봉작으로 현재 일반적인 극장 상영작은 아닙니다.
왓챠(Watcha): 정액제 스트리밍 제공으로 확인됩니다.
웨이브(Wavve): 개별 대여 가능으로 확인됩니다.
무료 스트리밍: 저스트워치 기준 무료 제공 서비스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국내 시청 정보는 저스트워치(JustWatch) 대한민국 서비스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OTT 서비스의 판권 계약과 제공 정책은 수시로 변경되므로 실제 시청 전 해당 플랫폼에서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키노라이츠(KinoLights)는 국내 OTT 및 극장 콘텐츠의 통합 시청 정보를 확인할 때 참고할 수 있지만, 이번 확인에서는 《미스터 스마일》의 별도 제공 상태를 확정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씨네21 영화 데이터베이스, JustWatch 대한민국, OTTASIA, 키노라이츠 서비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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